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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서울남연회, 성령의 기름 부음으로 ‘복음의 숲’ 확장
  • 김목화 기자
  • 작성 2017.04.2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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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8회 서울남연회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베다니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연회원들은 '복음의 숲'을 이루기 위한 사명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지난 20~21일 베다니교회에서 열려

목사안수예식 ‘도유식’으로 49명 안수

연회원 80% 참석률, 한 마음으로 회무

 

“함께 기도하고 저도하면 복음의 숲이 되고, 복음의 숲이 한국사회를 새롭게 하고 평화 통일까지 이루는 복음운동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도준순 감독의 개회선언으로 제28회 서울남연회가 지난 20일 열렸다. 21까지 서울 구로동 베다니교회(담임 곽주환 목사)에서 열린 이번 연회는 특별한 목사안수예식이 마련됐다.

이례적으로 서울남연회는 안수식 이전에 목사안수자 수련회를 열고 결단의식을 마련한 바 있다. 수련회에서 진행했던 사명선언문이 걸린 십자가는 연회 중 진행된 목사안수예식 무대에 안수자들과 함께 올랐다. 목사안수자들은 자신의 사명선언문을 되새기며 안수예식에 임했다.

목사안수예식에서 말씀을 전한 임영훈 전 감독(10대)는 “다윗이 하나님께 쓰임 받은 이유는 자기 임무에 충실히 맡은 바를 최선을 다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를 쓰신다”며 “열심히 성경을 읽고 전도를 하다보면 하나님께서 새로운 힘 주심을 믿으며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성령에 감동된 자가 되어 담대히 복음을 전하고 승리의 길로 들어서길 바란다. 뜨겁게 성령을 갈구하면 하나님이 여러분의 길을 인도해주실 것”이라고 권면했다.

안수를 진행하기 전 안수자의 간증도 이어졌다. 유동근 안수자는 “신학생 시절 목사 안수를 받는다고 다 목사가 되는 게 아니라는 교수님의 말을 이해하지 못 했는데, 이제는 알 것 같다”며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있다. 목사 직분은 자리가 아닌 사람이 그 자리를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성령에 힘입어 목사 직분을 감당하겠다”고 말했다. 또 “길을 찾는 이들에게 예수님이 참 진리의 길임을, 나의 소리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참 사람으로 목회의 길을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먼저 하나님의 소망을 전하는 그 길을 걸어간 선배들과, 함께 걸어 갈 동기들과 함께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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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울남연회 목사안수예식은 특별한 예식으로 집례됐다. 도유식으로 마련된 목사안수식은 도준순 감독이 안수자들의 이마에 올리브유로 십자가를 그으며 성령의 기름 부으심의 의미를 더했다.


도유식에서 도준순 감독은 성배잔에 담긴 올리브 기름으로 49명의 안수자 이마 위에 십자가를 그으며 목사안수를 집례했다. 보좌위원들은 스톨을 걸어주며 축복기도로 예식을 이어갔다.

안수자 강성호 목사(관악서지방 신림교회)는 “부모님의 기도와 많은 지인들의 격려로 목사 직분을 받는 오늘날까지 올 수 있었다”며 “기름 부음의 의미가 형식적으로 진행된 안수가 아닌, 진정으로 하나님 앞에 설 수 있게 해 준 도유식으로 목사 안수를 받게 되어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더 강건한 믿음으로 사명을 감당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아들의 안수식에 함께한 강계진 목사(충북 문상교회)는 “아들의 목사 안수를 위해 기도로 준비하며 기대해왔는데 ‘도유식’과 같은 특별한 안수식이 열려 감사하다”며 “안수자들의 앞길이 기름 부으심으로 성령 충만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서울남연회 2017 목사 안수식은 소명(The Calling, ‘나를 따르라’(마 5:19)는 예수님의 부르심에 대한 각성), 기름 부으심(The Anointing, 다윗처럼 안수를 통해 성령의 기름 부음을 받음(삼상 16:13)), 사명의 의의(The Mission, ‘땅 끝까지 내 증인되라’(행 1:8)는 사명에 대한 헌신)를 담았다.

도유식 외에도 서울남연회는 풍성한 아이패드 선물로 연회원들을 격려했다. 40여 개의 아이패드는 서울남연회 감리사협의회(회장 김주현 감리사)가 문화제를 통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아이패드는 연회 중 회무처리 시작시 지방별 제비뽑기를 진행해 서울남연회 18개 지방의 목회자들에게 골고루 증정했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감리사 이취임식은 18명의 신임 감리사가 새로운 회기를 감당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취임식에서 김연규 전 감독(13대)은 “연회의 모든 순서가 중요하지만 새로운 회기에 각 지방을 향해 첫 발을 내딛는 감리사 취임식이 제일 중요하다”며 “새로 취임한 감리사분들이 도준순 감독과 함께 복음의 숲을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교리와 장정’대로 충실히 직분을 감당하고, 연회원들과각 연합해 각 지방을 섬겨 열매 맺길 바란다”며 “감리회 정신은 ‘사랑’을 기본으로 한다. 사랑을 실천하며 모든 성도들과 천국 소망을 바라며 복음의 숲 이루길 축복한다”고 권면했다.

선출된 감리사 및 평신도 실행위원은 다음과 같다.

신임 감리사

△영등포지방=강현승(신도교회) △동작지방=최길호(사당중앙교회) △구로지방=서정오(주옥교회) △금천지방=이재훈(꿈이있는교회) △강서지방=이영태(성현교회) △강서동지방=유경선(좋은샘교회) △양천지방=김선오(밝은빛교회) △강동지방=임상권(성일교회) △강남지방=김창오(영동제일교회) △강남동지방=김현조(광현교회) △서초지방=이원재(남산교회) △관악지방=왕종운(충성교회) △관악서지방=최상윤(예광교회) △송파지방=최성락(믿음교회) △잠실지방=유은숙(엠마오교회) △남태평양지방=김지겸(오클랜드감리교회) △호주선교지방=오경수(아들레이드임마누엘교회) △중국선교지방=이홍규(교회)

신임 평신도 실행위원

△영등포지방=이완우(대림교회) △동작지방=윤석범(석천교회) △구로지방=오양세(오류동교회) △금천지방=이진구(벧엘교회) △강서지방=마순모(성현교회) △강서동지방=조찬웅(배광교회) △양천지방=안홍상(은혜교회) △강동지방=권영섭(천호제일교회) △강남지방=이상용(광림교회) △강남동지방=김동호(안디옥교회) △서초지방=임영규(종로교회) △관악지방=김재권(행복한교회) △관악서지방=조정희(큰믿음유신교회) △송파지방=김현용(임마누엘교회) △잠실지방=김인규(잠실벧엘교회)

마지막 폐회예배에서 전 연회원들은 새로운 회기 또한 ‘복음의 숲’을 이어 갈 것을 다짐했다.

설교를 전한 도준순 감독은 “예수 그리스도의 단물이 모든 지방회에 스며들어가 복음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며 “한국사회가 역사적인 진통을 겪고 있는 이 때에 서울남연회가 복음운동으로 교회를, 교회학교를, 모든 선교기관들을 일으켜 연합해 복음의 숲을 이뤄가자”고 말했다.

 

별세·은퇴 교역자

별세 교역자           
△안광수(관악서지방 신우교회(현 우리교회)) △황을성(영등포지방 영등포중앙교회) △박민수(잠실지방 잠실벧엘교회) △박철섭(강남동지방 도곡교회)

은퇴 교역자
정년은퇴 △최석홍(영등포지방 창대교회) △안기영(서초지방 지구촌비전교회) 
자원은퇴 △김보영(강서지방 하늘빛교회) △강영환(관악지방 신림제일교회) △안성옥(강남동지방 개포교회) △김영국(양천지방 한민교회) △유경숙(구로지방 신도림제일교회) 
공상은퇴 △남호(관악서지방 민들레교회)

 

목사 안수자

△노현정(영등포지방 영등포중앙교회) △서정남(동작지방 작은교회) △백남훈(강서지방 새소망교회) △임석일(양천지방 살림교회) △김민철(영등포지방 영등포중앙교회) △이한승(동작지방 의의나무교회) △김지영(강서지방 공항교회) △정상섭(양천지방 강서제일교회) △김신영(영등포지방 영등포중앙교회) △김주영(동작지방 사당중앙교회) △윤여문(강서동지방 영흥교회) △박춘일(양천지방 한사랑교회) △오미경(영등포지방 대림교회) △류지선(구로지방 베다니교회) △서정원(강서동지방 한우리교회) △봉원준(강동지방 금성교회) △이봉석(영등포지방 향연교회) △임선미(구로지방 베다니교회) △이은표(강서동지방 강서교회) △조아론(강동지방 한양교회) △백우진(영등포지방 대림교회) △박진영(구로지방 베다니교회) △정한욱(강남동지방 임마누엘교회) △목진수(서초지방 은혜교회) △유선근(영등포지방 대림교회) △이철종(구로지방 베다니교회) △안병준(강남동지방 개포교회) △최현석(서초지방 은혜교회) △김관식(강남지방 광림교회) △이요셉(구로지방 베다니교회) △김선실(강남동지방 서울연합교회) △임기훈(서초지방 남산교회) △남철민(강남지방 광림교회) △김창경(구로지방 신도림제일교회) △강광민(강남동지방 서울연합교회) △최주혜(송파지방 브니엘교회) △박희준(강남지방 광림교회) △장성용(관악서지방 대학동교회) △김영흔(강남동지방 나우리교회) △이건웅(송파지방 임마누엘교회) △김세중(관악지방 새소망교회) △유동근(관악서지방 큰믿음유신교회) △최승현(잠실지방 잠실벧엘교회) △조도형(송파지방 임마누엘교회) △이은재(관악지방 행복한교회) △강성호(관악서지방 신림교회) △이미란(잠실지방 잠실벧엘교회) △이원용(남태평양지방 오클랜드감리교회) △이지성(호주선교지방 시드니소망교회)

 

특별 기고

마지막과의 기막힌 인연, 영광이 되다

63세의 나이로 감리회 정회원이 되었다. 목사가 된다는 것…. 주인을 바꿔야 하기에, 낮은 곳도 살필 수 있는 유연한 허리가 필요하기에, 시간이 유독 길었던 늦깎이 목사다.
실제로 62세까지 시험이라는 과정을 한 계단씩 밟아 지금에 이르렀고 돌아보니 마지막, 마지막이란 단어에 얽힌 사연이 몇 있다.
1972년 겨울, 대학입시 면접 일. 우리 미술과의 면접 순서는 전체 과에서 제일 마지막이었다. 그 중에서도 마지막 면접자는 바로 나였다. 전체 응시자 중 제일 마지막으로 면접을 마치고 추운 겨울날 텅 빈 교정을 홀로 걸어 나왔다. 
다양한 기질로 인해 한 곳에 정착을 못하고 뉴질랜드, 호주, 두 나라를 경험하며 살다가 한국어로 신학을 하려고 영구 귀국했다.
2007년 겨울, 감리교신학대학원 면접 날, 행여 또 마지막 순서일까?  다행히 중간이었다. 첫 질문이 “왜 이렇게 늦게 오셨습니까?”였다. 일찍 와서 기다렸다고 하니 그 질문을 또 반복했다. 그제야 나이의 의미인 것을 알고는 같이 웃었다.
대학원을 졸업하고, 사정 상 동기들보다 3년 늦게 감리회에 허입했다. 20~30대와 함께 하자니 시험과 논문에 대한 두려움이 컸다. 밀리지 않으려고 열심히 했다.
3년 과정의 마지막 논문심사일. 또 마지막 순서였다. 모두가 다 빠져 나간 텅 빈 복도에서 홀로 남아 심사 받고는 쓸쓸히 심사장을 나서니, 지난 45년 전 겨울이 생각났다. 또 마지막이구나. 늦은 오후 일하러 들어간 포도원 품꾼처럼, 부르심에 늑장 부린 저를 돌아보게 하셨다.
2017년 4월 21일. 서울남연회 목사안수예식의 날. 예식의 성격이 예전과는 달리 신선하고 거룩했다. 안수자 중에서 축도할 사람을 세우는데 양성평등을 실천하고자 여성을 세운다고 한다. 그런데 그 영광된 기회가 최고 연장자인 나에게 허락되었다. 마지막 순서이자 내게는 인생의 첫 축도를 대선배님들과 어마어마한 청중 앞, 연회에서 하게 된 ‘마지막과의 기막힌 인연’이 영광되는 순간이었다.
성경에는 늦은 오후에 일터에 들어온 일꾼을 향해 먼저 온 자들의 불평이 컸다. 감리회 선배 목사님들은 비록 7~8년이 남았으나 30년에 할 사역을 해내는 상대적인 시간이 되게 하라고 축복하신다. 
따뜻한 감리회 교단이다. 특히 이번 안수식에 축하차 온 타 교단 목사들이 감리회의 예전의 정석을 제대로 보았다고 부러워했던 터라, 감리회 목사의 자긍심을 갖게 해주시니 더욱 감사하다. 겸손히 섬기겠습니다.

서정남 목사

(동작지방 작은교회)

 

김목화 기자  yesmoka@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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